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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제주,담아두고 싶은 순간을 적다 제주, 담아두고싶은 순간을 적다.. 브런치북 발간 준비.. 나만의 방법으로 제주를 둘러보는 방법.. 색다른 여행가이드북 기획중. 브런치북 바로가기 https://brunch.co.kr/brunchbook/wrjeju [브런치북] 제주, 담아두고 싶은 순간을 적다 여행지에서 담아두고 싶은 것은 사진으로는 남길 수 없는 그때 그곳에서의 느낌과 감정이다. 내 마음의 시선과 그곳 풍경이 찰나에 운명처럼 마주치는 교차점..그것은 소리없이 대화하는 수화처럼 애써 설명하지 않아도 그냥 서로를 알아보는교감이자 그곳에 머물러 있는 이유를 증명한다. 하지만 그 순간도 잠시, 결국 여행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 낯선 것들과의 두근거리며 설레이는 교감도 결국 예고된 종착점이 있듯이 우리 삶도 마찬가지다. 삶은 여행이고.. 더보기
제주올레길 2코스(구, 7코스) 광치기·온평 올레 간세다리 바당올레 하늘올레, 제주 올레길 2코스 성산일출봉에서 혼인지를 지나 온평리까지 걸으멍, 쉬멍,놀멍... [2코스] 광치기 해변에서, 온평리포구까지 코스 경로(총 17.2km, 5~6시간) 성산리 광치기 해변에서 출발하여 고성, 대수산봉, 혼인지를 지나 온평리 바닷가까지 이어지는 약 20Km의 올레길이다. 대수산봉 정상에서는 시흥리 부터 광치기 해변까지 펼쳐지는 아름다운 제주 동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제주의 옛 신화 중 하나인 ‘삼성신화’에 나오는 고,양,부 삼신인이 온평리바다에서 벽랑국에서 찾아온 세 공주를 맞아 혼인했다고 하여 붙여진 혼인지도 만나볼 수 있다. (주요경로) 광치기 해변(시점) -> 저수지(439m) -> 방조제입구 -> 식산봉 -> 성터입구(4.1Km) -> 성산하수종말처리.. 더보기
성산포에서는... 성산포에서는 바다를 그릇에 담을 순 없지만 뜷어진 구멍마다 바다가 생긴다 성산포에서는 뜷어진 그사람의 허구에도 천연스럽게 바다가 생긴다 성산포에서는 사람은 슬픔을 만들고 바다는 슬픔을 삼킨다 성산포에서는 사람이 슬픔을 노래하고 바다가 그 슬픔을 듣는다 이생진님 中에서 더보기
이생진님 <그리운 성산포> 中에서 / 하도 해변, 지미오름, 지미봉, 우도, 성산일출봉,종달리 성산일출봉~종달리 해안가 날짐승도 혼자 살면 외로운 것 바다도 혼자 살기 싫어서 퍽퍽 넘어지며 운다 이생진님 中에서.. 더보기